평택 화양지구 개발

서평택 개발 시작

현재 평택시는 동평택을 기점으로 개발 및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4년 전만 하더라도 미분양 물권이 해소가 안될 정도로 인기가 많지 않은 지역이었지만, 동평택의 지제역 인근과 고덕을 기점으로 시작하여 현재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다.

고덕신도시 같은 경우 현재 아파트 매매값이 2배 이상 오른 곳이 대부분 일정도로 실제로 인구유입과 꾸준한 수요가 돋보이고 있다.

이렇게 평택시의 동쪽으로는 대기업의 유입뿐 아니라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루어졌으나, 서평택의 경우 개발 불평등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서평택의 경우 '평택항 물류사업'이라는 평택시 내부에서의 큰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평택시에서도 절대 외면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

또한 평택시청의 2035 도시군 기본 계획의 가장 핵심 내용은 동평택과 서평택의 개발 불평등을 해소하며 서평택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이다.

서평택에 서해안 복선 전철 안중역이 신설 예정이며, 이번에 발표된 제4차 철도 계획안에서 서해안 복선 전철과 KTX 노선의 연결에 대한 언급이 나왔으며 현재 검토 중에 있다.

또한 황해경제 자유구역의 개발 소식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서평택의 개발 소식은 뜨거운 이슈이다.

황해경제 자유구역의 계획인구만 하더라도 28,796명으로 굉장히 큰 규모의 산단이 형성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인구유입이 늘어나는 일자리의 창출은 그 지역의 인프라 상승과 지가상승을 도모할 수 있다.

이러한 호재 가운데 서평택에서 가장 관심받는 곳이 바로 '화양 도시개발지구'이다.

현재 화양지구는 20,000여 세대의 주택공급을 예정하고 있으며, 1군 브랜드의 아파트들도 대거 유입된다.

서평택의 경우 신규 아파트들의 공급물량이 적은 편에 속하였는데 대규모로 공급된다는 소식에 수요층들의 기대가 부풀었다.

또한 화양지구 내에 힐스테이트, 한화 포레나, 이 편한 세상 등 1군 브랜드들의 대거 공급이 확정이 되어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지역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주택시장의 거래절벽과 폭등을 지속했던 지난 주택시장의 여파로 분양금액이 많이 오른 상태이며 분양금액이 오른 상태에서 일반분양이 시작된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분위기는 지켜보아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화양지구에 분양이 마감된 아파트는 서희 스타힐스 1차, 2차이다, 지역 주택조합의 형태로 분양을 진행하였어 현재는 조합원 모집이 끝난 후 다음 단계를 진행 중이다.

현재 일반분양으로 진행하였던 '평택 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의 경우 잔여물량 대한 선착순 동호지정을 진행 중에 있으며 소량의 물량만이 남아 앗다.

'이 편한 세상 하이 센트'와 '이 편한 세상 라시엘로' 또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후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 매물들이 쏟아져 나오며 많은 공급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존재하기는 하나 서평택에 대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의 등장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서평택의 개발 이야기를 진행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서해안 복선전철의 개통이다.

2023년 개통 예정이며 시운행을 고려한다면 2023년 하반기에 직접적으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 복선전철은 홍성~송산까지 이어지는 라인이며 송산에서 서울의 여의도까지 진행이 가능하다.

전철 인프라가 없는 서평택시민에게는 가장 큰 호재로 받아들여진다.

이로 인하여 전철역과 가장 가까운 '송담 지구'의 주택 매매가는 연속적으로 하락 중인 주택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주택매매 실거래가 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송담 힐스테이트'의 경우에는 84 타입 기준 이번 달 평균 실거래가 가 5억 8500만 원 정도로 인근 지역에서 가장 비싼 금액의 실거래가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 복선전철이 주변 주택에 이 정도의 파급력이 있는 이유는 제4차 철도 계획안에서 언급된 KTX 노선 연장의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재 서평택 인근에서 서울권을 진입하기 위해서는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부분이나, KTX 노선 연장 시 30분대에 주파가 가능해지면서 실제로 교통인프라가 굉장한 상승을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